[원송차이코리아 이대연 칼럼] 무에타이 스타일 - 무에이 피무 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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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송차이코리아 이대연 칼럼] 무에타이 스타일 - 무에이 피무 ⑧
  • 이대연 원송차이코리아 대표
  • 승인 2018.08.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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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에타이 스타일 중 '무에이 피무' 스타일에 대하여 알아보자
[사진] 원송차이 프로모션 제공

 

[파이트타임즈] 무에이 피무 스타일은 무에타이의 예술성의 아름다움을 전부 대변해주는 스타일이다. 과격한 힘과 공격성보다는 무에타이의 정밀하면서도 정통한 테크닉을 그 무기로 활용한다. 

무에이 피무 스타일의 낙무아이는 경기장의 관중들에게 그 기술을 어필하고, 침착하고 균형 잡힌 경기를 선보인다.

무에이 피무 스타일의 낙무아이는 자신이 공격해야 할 때와 패배를 인정해야 할 때, 상대방의 스타일에 적응하는 방법을 노련하게 알고 있다. 

사실, 무에이 피무 스타일은 상대방의 전략을 오히려 역으로 활용하여 똑같은 기술로 상대방을 격파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신중함을 이유로 무에이 피무 스타일은 먼 거리의 잽과 킥, 딥을 사용하기 위하여 보통 상대방과의 거리를 두는 편이다.

 

[사진] 남삭노이 무에타이 제공

 

무에이 피무를 스타일로 싸우는 선수들이 대체로 잘 하는 것은 맞지만 분명히 상대성이 있으며 무에이 피무 스타일이 최고의 정점은 아니다. 스타일은 스타일이고 시합은 시합이다.

무에이 피무 스타일로 싸우려면 경험도 많이 있어야 하며 머리도 좋아야 한다. 상대방에게 많은 수를 보여줘서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스타일이 있으며, 상대방 스타일에 본인이 맞춰서 싸우는 경우도 있다.

무에이 피무 스타일이 매력적인 스타일이긴 하지만 본인에게 맞지 않다면 무에이 피무 스타일을 따라 할 필요는 없다. 

대표적인 무에이 피무 스타일의 태국 낙무아이로는 센차이, 사맛 파야카룬, 남삭노이, 농-오, 데잠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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