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F 프로모션, '전국 고교격투대전' 접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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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F 프로모션, '전국 고교격투대전' 접수 진행
  • 윤동희 기자
  • 승인 2018.05.2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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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까지 1차 접수, 6~7월 예선을 거쳐 11월 최종 챔피언 탄생
사진 = MKF 제공

[파이트타임즈=윤동희 기자] 입식격투 단체 MKF 프로모션(대표 김동균)이 연말 그랑프리 이벤트로 ‘전국 고교격투대전’(MKF YOUTH CHAMPIONSHIP)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앞으로 대한민국 입식격투기를 이끌어 갈 인재 발굴과 참가접수를 통한 고등학생 격투 오디션이라는 두가지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5월 30일까지 1차 접수를 진행하며, 6~7월에 예선을 통과한 선수는 9월 토너먼트를 거쳐 11월 최종 전국 고등학생 격투챔피언이 탄생한다.

1차 접수 이후 제작상황에 따라 추가접수도 진행하며, 예선전과 토너먼트는 MKF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네이버TV를 통해 프로그램화 되어 방송된다. 

또한 이번 대회의 챔피언은 MKF 선수로써 공식 데뷔, 협회 차원의 지원을 통해 체계적으로 선수 활동이 가능한 특전을 제공한다. 

대회사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격투대회가 선수 개인이나 수련하는 체육관의 네임밸류만으로 국한되지 않도록 하는 것에 있다" 며 " 학교대항, 지역대항, 스폰사별 대항전 등 다양한 성격으로 꾸려져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건 승부와 함께 시청자의 몰입도 또한 함께 증폭시키겠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MKF 김동균 대표는 “ 현역선수보다 더 무대가 절실한게 고등학생 파이터들이다.이들의 재능을 살려 격투스타로 만들어 꿈을 키워가게 하는 것, 더 나아가 학교폭력근절에 앞장서는 실질적인 사례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총괄 담당 박성규 본부장은 " 입식격투기의 환상을 현실로 가져오는 것이 최종 목표" 라며 " 이 선수들이 대한민국 입식격투기를 이끌어갈 인재며, 방송과 시합, 양쪽에서 활약할 수 있게 만들어야 결국 대중화가 이루어지는 것" 이라고 전했다.  

이어 " 이번 프로그램은 차별화된 이벤트로, ‘고등랩퍼’ 프로그램이 고등학생들의 시선을 끌었듯이, ‘전국 고교 격투대전’역시 전국의 고등학생들에게 어떤 인생 시합이 될지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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