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팀 리그 결승 1차전 `블루원리조트` 팽팽한 대결 끝에 4-3으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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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팀 리그 결승 1차전 `블루원리조트` 팽팽한 대결 끝에 4-3으로 승리
  • 이민희 기자
  • 승인 2022.03.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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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PBA
사진 : PBA

 

[FT 스포츠] 첫 우승에 도전한 팽팽한 대결이 펼쳐졌다.

블루원리조트가 14일 기도 고양 빛 마루 방송센터에서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포스트시즌 파이널 2021-22` 1차전에서 웰컴저축은행을 4-3으로 꺾었다. 블루원리조트는 1세트 남자 복식에 강민구-엄상필 조를 내세웠고, 웰컴저축은행은 쿠드롱-서현민 조가 나섰다. 쿠드롱이 먼저 뱅크샷을 성공시키며 단번에 초구 2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강민구가 맹추격에 나서며 6-4로 기세를 뒤집었다. 하지만 쿠드롱의 선전으로 웰컴저축은행이 다시 성공하면서 10-7이 되었고, 서현민의 막판 득점으로 1세트는 15-7로 웰컴저축은행이 승리했다.

하지만 2세트 여자 단식에서 김예은인 스롱피아비에게 패했다. 3세트 남자 단식에서 쿠드롱이 엄상필을 누르면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고, 엄상필을 상대로 15-8로 압승했다. 4세트 혼합복식에서 비롤 위마즈-차유람 이 홍진표-스롱 포비아 조에 밀리면서 세트 전적이 2-2에 묶였다. 웰컴저축은행은 5세트 남자 단식에서 서현민이 강민구를 제쳤으나 6세트 한지승이 다비드 사파타에게 물리면서 6세트 전적 3대3으로 승부를 지 못했다.

이어 펼쳐진 승부치기에서 엄상필이 3점, 홍진표가 2점, 강민구가 1점을 얹으며 총 6득점, 6-5로 웰컴저축은행을 아슬아슬하게 꺾으며 6-5 역전승을 이루었다. 2차전은 잠시 뒤 9시 30분부터 펼쳐진다.

인터뷰를 통해 엄상필" 웰컴저축은행이 강하지만, 상대 팀에 쿠드롱이 있으면 우리 팀에는 스롱피아비가 있다고 생각했다. 결승까지 왔으니 그저 즐기자는 마음으로 친 게 좋았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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