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나디 골로프킨은 여전히 카넬로 알바레즈와의 두 번의 실망스러운 경기 결과를 회상한다.
게나디 골로프킨과 카넬로 알바레즈는 2017년 9월에 처음으로 맞붙었다. 많은 사람들은 그 경기에서 골로프킨이 이겼다고 생각했지만 경기 결과는 무승부로 판정이 나왔다. 1년 후, 거의 정확히 같은 날 겐나디 골로프킨과 카넬로 알바레즈는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으며 재경기를 가졌다. 이번에도 많은 전문가들은 골로프킨의 손을 들었어야 한다고 믿을 법한 접전을 치뤘으나 결과적으로는 알바레즈의 판정승으로 이어졌다.
알바레즈에게 패배 이후 게나디 골로프킨은 스티브 롤스를 상대로 KO승을 거뒀으며 IBF와 IBO 미들급 타이틀을 획득하기 위해 세르지 데레비안첸코를 상대로 승리했다. 골로프킨은 가장 최근 벨트 방어를 위해 카밀 셰레메타를 상대로 기권승을 거두었고 소문에 따르면 올해 말에 카넬로 알바레즈와 트롤로지 경기를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골로프킨은 알바레즈를 상대로 1무 1패의 전적을 갖고있지만 그는 여전히 자신이 두 번의 경기에서 모두 이겼다고 생각하고 있어 아쉬움이 크게 남아있다.
게나디 골로프킨은 카넬로 알바레즈와의 두 번의 경기에 대해 "나는 두 번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골로프킨과 알바레즈의 트롤로지 경기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두 선수 모두 아직 정해지지 않은 다가오는 경기에서 승리해야 할 것이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3차전 경기의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만약 트롤로지 경기가 성사된다면 이번에는 두 선수 모두 승부를 내고 싶어할 것이기 떄문에 거대한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골로프킨은 자신의 승리를 확실히 하려고 하고 있기 떄문에 KO 승리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과연 두 선수의 트롤로지 경기는 성사될 수 있을 것인지 만약 성사된다면 골로프킨은 자존심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