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타이슨, 제이크 폴과 싸우기로 동의했다는 소문에 “처음듣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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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타이슨, 제이크 폴과 싸우기로 동의했다는 소문에 “처음듣는 이야기.”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2.01.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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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타이슨은 제이크 폴과 복싱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 밝혔다.

영국 더 선(The Sun)은 마이크 타이슨과 제이크 폴이 5천만 달러의 대전료로 복싱 경기를 구두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의하면 타이슨의 비지니스 동료가 타이슨과 폴의 경기가 라스베이거스 PPV의 헤드라인을 장식할 것이라고 밝혔고 전했다.

그 소식통은 타이슨과 폴에 대해 "마이크와 제이크는 라스베이거스에서 경기를 하기 위해 합의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구두 거래가 이루어졌지만 모든 스포츠 사업과 마찬가지로 이제는 계약과 자금 분할에 관한 것이 남아있다."라고 더 선에 전했다. 이어서 "마이크는 이익 배당을 보장받기 위해 링에 오를 확실한 인물을 찾고 있다. 제이크도 분명 그것을 염두하고 있으며 한때 지구상에서 가장 나쁜 남자라고 불리던 남자와 함께 링에 오르는 것이 자신의 복싱 경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것을 세상에 보여주고 싶어한다. 이 싸움은 옛날 복싱 팬들과 요즘 추종자들 사이의 격차를 해소한다." 라고 말했다.

이 보도가 알려진 후, 타이슨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 경기에 대한 소문을 부인했다. 그는 또한 휴가차 세인트 바트에서 폴과 함께 있었다고 말했다.

타이슨은 "처음듣는 이야기이다. 나는 세인트 바트에서 제이크를 보았고 제이크는 그 것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라고 소셜 미디어에 썼다.

마이크 타이슨은 2020년 11월 로이 존스 주니어와 경기를 펼치면서 복싱 링으로 돌아왔다. 그 복싱 이벤트에서 제이크 폴이 네이트 로빈슨을 녹아웃 시킨 경기가 있었기 때문에 타이슨은 유튜버에서 복싱으로 변신한 폴에 대해 잘 알고 있다.

타이슨은 역대 최고의 헤비급 선수 중 한 명으로 토니 터커, 마이클 스핑크스, 제임스 스미스, 래리 홈즈를 제치고 주목할 만한 승리를 거두었다. 제이크 폴과의 경기 또한 엄청날 것이지만 전 헤비급 챔피언은 현재 진행 중인 것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제이크 폴이 정한 복싱 버킷리스트에 있는 마이크 타이슨과의 경기는 성사가 될 가능성이 있을 것인지 앞으로 소식을 더 기다려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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