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스포츠] 겨울철이나, 비 등 날씨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운동인 스쿼시는 18세기 영국의 한 감옥에서 죄소들이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야자열매로 교도소 벽을 친 이후 게임으로 발전되어 인기 스포츠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스쿼시와 테니스 모두 라켓으로 공을 주고받는 운동인데 라켓과 공의 무게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듯 하지만 다른 운동이라 할 수 있다.
◆ 체력증진 및 집중력
스쿼시는 벽에 공을 친 이후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공을 받아내야 하는 전신 운동이기 때문에 운동을 하는 내내 많은 체력을 요구하면서 지속적으로 스쿼시를 하게 되면 체력증진에 큰 효과를 본다.
아울러 쉴 새 없이 공을 맞추면서 뛰어다니는 운동으로 집중력과 함께 열량 소모가 높아 짧은 시간에도 많은 칼로리 소모와 함께 심폐지구력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준다.
◆ 나 혼자 하는 운동
비슷한 운동으로 테니스와 배드민턴은 꼭 상대가 있어야 공을 주고받으면서 운동이 가능하지만 스쿼시는 벽과 함께 공만 있으면 혼자 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코로나19 이후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로 주목을 받고 있다.
◆ 주의사항
스쿼시는 막힌 공간에서 움직여야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운동 중 자칫 몰입도가 낮아지게 되면 벽과 충돌해 빠르게 오는 공을 놓쳐 부딪힐 수 있고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스쿼시 운동 중에는 속도 조절과 집중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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